우리나라 역사에 나오는 유명한 장수 7대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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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에 나오는 유명한 장수 7대명장

by $$$*$$$ 2018. 12. 5.
우리나라 역사에 나오는 유명한 장수 7대명장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한 번쯤은 우리나라 역사에 나오는 유명한 장수들에 대해 생각해 볼 때가 있습니다.한반도는 고조선 시대부터 북한과 한국전쟁을 치르고 휴전 상태인 지금까지 수많은 전쟁과 전투를 치러내야 했다.  그렇지만 온갖 외침에 맞서 항전하며 고비를 넘기고 이 땅을 지켜왔다.  삼국시대 이전부터 많은 전쟁을 겪었기 때문에 유명한 장수도 상응하여 많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환경 때문에 중국,일본 같은 주변 국가의 침략 전쟁도 자주 치러내야 했으므로 우리의 역사에는 외적으로부터 나라와 백성을 구해낸 명장의 출현이 돋보인다. 

 

 




군사적인 열세를 무릅쓰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장수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유구한 우리 역사속에 빛나는 유명 장수,명장 7명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광개토대왕(374~413)


광개토대왕은 본명이 고담덕 입니다. 광개토대왕은 한반도의 삼국 시대, 즉 고구려, 백제, 신라가 패권을 다투던 시대에 태어나 고구려의 19대 왕이 되었다. 왕으로 즉위 한 후에 고구려의 영토를 사방으로 확장한 명장이다. 18세의 나이에 왕위에 올라 39세에 사망 할 때까지 22년 동안 고구려와 인접한 모든 세력과 전쟁을 벌여 고구려를 동북아시아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강대국으로 성장시켰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왕이 된지 2달도 안돼 4만명의 군사를 이끌고 백제를 쳐 승전하고 광개토왕 6년에는 요동성을 점령하여 요동 지역을 고구려의 영토로 만들었다. 그후 401년 신라 내물왕의 요청으로 5만의 군사로 왜(일본)을 몰아내는 등 즉위 후 쉬지않고 전쟁을 벌여 광대한 영토를 구축하였다.

2. 김유신(595~673)


김유신은 신라의 명장으로 삼국을 통일하고 당나라를 몰아낸 삼국시대의 최고 영웅이다. 15세때 화랑이 되어 용화향도라는 무리를 이끌었고 중악산에 들어가 수련할때 난승이라는 노인으로부터 삼국 통일의 비법과 무술을 배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629년에는 고구려와의 전쟁에 출전하여 낭비성에서 홀로 적장을 3명이나 베기도 했다. 


649년에는 대대적으로 침공한 백제군 지휘관 100명과 군졸 8900명을 죽이거나 잡았고 말 1만여 필을 얻었다는 기록이 있다.  김유신은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부하들을 결속시키는 명장이었다. 660년에 백제를 668년에 고구려를 멸망시켜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루고 신라 최고의 벼슬인 태대각간에 올랐다. 사후추존되어 왕의 지위를 얻었다.

3. 계백(?~660)


계백은 김유신의 최대 라이벌이자 백제의 마지막 명장이다. 황산벌에서 5000명의 병력으로 김유신의 5만 대군을 4차례나 막아냈다. 역사상의 기록에는 황산벌 전투 이전의 삶은 거의 남아있지않다. 660년 나당 연합군이 쳐들어오자 5000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죽음을 각오하고 출전하며 아내와 자식이 나중에 노비가 되어 욕보는 것은 죽는 것만 못하다며 아내와 자식을 죽인 일화가 남아있다. 


계백의 결사대는 황산벌 인근에 진지를 구축하고 엄청난 용맹함으로 4번의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마지막 전투에서 계백은 결사대와 함께 장렬히 전사한다.

4. 강감찬(948~1031)


강감찬은 고려의 문관이며 정치인이자 명장입니다. 구국의 영웅 강감찬은 금주(현재 서울시 관악구 낙성대 지역)에서 태어납니다. 북방민족인 거란이 1차 침입하였을 때 서희가 거란과 담판을 벌여서 강동 6주를 획득합니다. 


그후에 거란의 소배압이 10만여명을 이끌고 3차 침입을 하였다가 본국으로 돌아가던 길에 이들을 귀주에서 강물을 막았다가 일시에 터트리는 귀주대첩으로 물리쳐 나라를 구한 명장이 바로 강감찬입니다. 고려사에서 강감찬이 없었다면 고려의 역사는 없어졌을지도 모른다는 고려사의 빼놓을 수 없는 영웅입니다. 

5.이성계(1335~1408)




태조 이성계는 신궁이라고 불린 조선의 건국왕입니다.  30년동안 한번도 전투에서 패하지않은 맹장입니다. 이성계가 무관으로 활동하던 고려 말은 국가의 혼란이 극에 달한 시기였습니다. 그는 기병을 이끌고 원나라 군벌, 여진족, 홍건적과 왜구까지 당시 주변의 모든 적들을 물리친 전설적인 장수였습니다. 



그는 특히 신궁이라고 불릴 정도로 활을 잘 쏘았습니다. 1357년부터 1370년까지 제1차 요동 전투에서 적군 70명의 머리를 활로 맞히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줍니다. 1380년에는 현재 전라도 지역에 침투한 왜구를 상대로 대승을 거둡니다. 이런 전공으로 이성계는 세력을 키워 기반을 다지고 조선을 건국 하게 됩니다.

6.이순신(1545~1598)



이순신은 임진왜란에서 거북선을 이끌고 왜군을 격퇴한 명장입니다. 약간 늦은 나이에 무과에 급제했으나 탁월한 능력으로 업무를 수행하여 47세의 나이에 수군절도사가 되었습니다. 왜군의 침략에 대비해 실전 같은 훈련과 철갑선인 거북선도 만들었습니다. 임진왜란이 1592년에 발발하자 옥포만에 출전해 도도 다카도라의 적선 26척을 전멸시킵니다. 


7월에는 학익진이라는 진형으로 한산도대첩에서 승리하고,1597년 명량해협에 나아가 일자진을 펼쳐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군 배를 격파합니다. 명량대첩의 패배로 도주하는 적을 
노량해협에서 추격 섬멸하는 중에 안타깝게 적의 총탄에 맞아 전사합니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던 조선바다의 수호신입니다. 

7. 김좌진(1889~1930)



김좌진은 일제 강점기 독립군을 이끌고 일본군을 격파한 명장입니다.  1918년 만주로 망명해 독립군에 참여한 후 북간도 지역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군을 이끌고 독립투쟁에 참여하였습니다.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벌어진 청산리 전투에서 홍범도의 대한독립군과 연합해 
일본군을 섬멸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립군은 6일간의 전투에서 약 1000여명의 일본군을 사살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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